[데이트] 210417 전주 데이트 (전주 당일치기 / 전주 한옥마을 / 전주 한옥마을 맛집 / 전주 한옥마을 카페 전망 / 전주 한옥마을 길거리야 / 전주 길거리야 / 전주 한옥마을 한옥네컷)

 

2009년 자전거 동아리에서 만나

2달동안 같이 중국 원정을 다녀온 오빠

 

이번에 전주에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

남편 (당시 남자친구) 과 함께

전주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기차를 타고 가니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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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힐스톤 호텔

 

결혼식이 끝난 후

찹식이와 나는 국밥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갔다

 

역시 전주 콩나물 국밥

너무 맛있었다😘👍

 

 

한옥마을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이 줄어서인지

한옥마을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담을 배경으로 찹식이와

사진도 여러 컷 찍어보았다(●'◡'●)

 

이제 봄 날씨가 시작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핫팩을 하나 들고 다녔다

 

 

전주 한옥카페 '전망'

 

바람이 너무 많이 불기도 하고

잠깐 앉아서 쉬고 싶어서 찾아간 카페 '전망'

 

건물이 높아서 전망을 볼 수 있어서

이름은 '전망'이라고 지은 것 같은데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구석에 앉았기 때문에

아쉽게도 전망은 볼 수 없었다...😂

 

 

전주 한옥마을 '한옥네컷'

 

생각보다 한옥마을에서는 놀 거리가 없었다..

뭘 하고 놀면 재밌을지 계속 찾다가

'한옥네컷'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인생네컷과 같은 곳인데,

한옥마을이어서 한옥네컷이라는 이름인 것 같았다

 

우리는 둘 다 현금이 없어서

주변 편의점에 가서 현금을 뽑아와서 찍었다

 

매장도 넓고 소품들도 많아서

촬영하기 너무 좋았다👍

 

 

한옥건물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옅은 하늘색 배경지가 너무나도 예뻤고

스티커 사진 아래 캐릭터들도 너무 귀여웠다

 

길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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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학교 앞에

길거리야라는 매장이 생겼었는데,

거기에서 파는 바게트 버거가 정말 맛있었다

 

야자 끝나고 한 개 사서

집에 가서 먹고 자곤 했었는데

갑자기 매장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길거리야 매장이 전주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찹식이와 전주에 당일치기 여행을 왔을 때 같이 먹었었다

 

찹식이도 한 번 먹어보고서는 완전 반해버린 맛❤

 

 

코로나 때문에 매장 안에서는 음식을 못 먹게 되어있었는데,

전주까지 왔는데 길거리야 바게트 버거를

먹지 않고 집에 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일단 두 개를 주문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한옥마을을 뱅뱅 돌던 중,

한옥마을 둘레길 입구를 발견했다(●'◡'●)

 

몇 분 앉아서 상황을 지켜보니

이 길로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것 같아서

이 곳에서 길거리야 바게트 버거를 먹기로 결정!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였는데

그래도 이 빵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바람을 견디며 먹고 내려왔다😂

 

 

전주역

 

길거리야 바게트 버거를 먹으니

속이 든든해져서 저녁은 따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우리는 그대로 전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용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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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당일치기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한옥마을은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지는 않았다

 

최근 전주에 볼 일이 있어서 다녀온 친구에게

여러 명소를 추천 받았는데,

다음에 전주에 가게 된다면 그 곳들을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