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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식커플♥/- 여행

[여행] 신혼여행 2일차 210530 (빌리카 / 제니의 정원 / 도두봉 키세스존 / 무지개 보도블럭 / 해안도로 드라이브 / 클랭블루 / 호텔 서귀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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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종일 고생해서 힘들 법도 하지만

제주도라서 그런지 일어날 때 상쾌한 느낌이었다❤

 

 

[여행] 신혼여행 1일차 (대구공항 / 제주공항 / 제주 몽듀호텔 /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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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1분 1초도 아깝기 때문에

아침부터 빠르게 여행 시작!

 

 


 

 

빌리카

 

제주도 여행 갈 때마다 이용하는 빌리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고 차 상태도 나름 괜찮아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원래 제주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이호테우 해변쪽으로 이사를 갔다

 

그래도 셔틀버스가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다

 

우리가 빌린 차는 소형 SUV (\194,500 / 8일 / 완전 자차 기준)

 

 

제니의 정원

 

차를 빌리고 다이소에 가서 이것저것 산 후,

주변 식당을 검색하다 발견한 '제니의 정원'

 

 

우리가 주문한 것은

아메리칸 브랙퍼스트(\15,000)와

불고기 버섯 크림 리조또(\15,000)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아메리카노(\2,500)도 주문했다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는 상상 가능한 그 맛이었고

불고기 버섯 크림 리조또는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내 입맛에 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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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봉 키세스 존

 

요즘 인스타에서 많이 보았던

도두봉 키세스 존 사진(●'◡'●)

 

우리도 한 번 찍어보자며 도두봉으로 출발!

 

도두봉 밑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다

 

 

도두봉 안내표지판 왼쪽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굉장히 길고 힘들었다...

 

 

그래도 정상에 도착하니까 이렇게 예쁜 풍경이ㅠㅠㅠ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게 너무 좋았다❤

 

 

사람들이 얘기하는 키세스 존은

단상 왼쪽 길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온다

(우리는 이 길을 몰라서 거꾸로 들어감..)

 

 

키세스 존이 도대체 어디지..

하고 헤맬 때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이 보인다

 

 

키세스 존은 경사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메라를 고정하기도, 각도 맞추기도 어려웠다

 

심지어 뒤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뭔가 후다다닥 찍어야 할 것만 같은 느낌...

 

똥손인 나는 아쉽게도

인스타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은

포기해야 했다.........ㅎㅎㅎ

 

 

무지개 해안도로

 

키세스 존에서 사진을 다 찍고 내려왔는데,

도두봉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 포토스팟이 있었다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니기도 하고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 찍기에는 거리가 가까워서

조금 아쉬웠던 곳

 

 

클랭블루

 

인스타에서 보고 찾아간 클랭블루

뒤편에 주차 공간이 넓게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다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

나는 제주 유기농 말차라떼 (\8,000)을 마셨다

 

 

1층에도 자리가 많았지만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사진을 찍기 위해

우리도 2층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우연히 딱 노을 지는 시간에 방문해서

이렇게 예쁜 사진을 얻었다❤

 

노을이 지지 않는 시간에 찍어도

정말 정말 예쁠 것 같다

 

 

2층은 좌석이 별로 없기도 하고

인기가 많아서 앉을 곳이 없어서

마당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기로 했다

 

가까이 보이는 바다가

너무나도 예쁜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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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말차라떼는

우유맛이 많이 느껴지는

진한 말차라떼였다

 

원래 라떼 마시면 배가 잘 아픈데

신선한 우유였는지 배가 하나도 안 아팠다

 

남편 아메리카노도 같이 마셔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신맛의 커피가 아니어서 좋았다

 

 

테이크아웃 잔에 옮겨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이렇게 느낌 있는 테이크아웃 잔이 나왔다❤

 

 

제주 서귀피안

 

우리가 기대했던 가성비 숙소 '서귀피안'

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곳인데

가격은 저렴한데 깔끔하고 서비스가 좋아서

완전 대만족!!!!!!

 

 

카페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한 우리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식당에 가는 대신 홈플러스에 들러

야식거리를 좀 사 왔다😘👍

 

홈플러스에서 산 로스트 레드 치킨은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고,

미니언 얼굴이 크게 박혀있는

'맛있게 발라먹는 참치와 크래커 / 고소한 맛'

이게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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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조금 여행 느낌이 나기 시작하는

신혼여행 둘째 날❤

 

며칠 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같이 신혼여행을 왔다는 게 실감이 안 났다

 

회사 일이 신경 쓰여서

마음 한구석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게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서 하루하루 즐겨야지😘👍

 

 

* 2일차 비용 정리

항목 비용 비고
제니의 정원 \32,500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15,000)
불고기 버섯 크림 리조또 (\15,000)

아메리카노(\2,500)
클랭블루 \14,000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
제주 유기농 말차라떼 (\8,000)
홈플러스 \24,640 로스트 레드치킨 (\6,990)
참치크래커
와인
신혼여행 2일차 사용금액 : \7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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